프란루카스트 함유 알레르기 약, 알면 좋은 3가지
- 염증을 전달하는 화학물질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입니다.
- 하루 2번 아침/저녁 먹는 약입니다.
-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약입니다. 대체 가능한 약으로는 '몬테루카스트' 성분의 약이 있습니다.

1. 씨투스건조시럽의 효능 효과
- 기관지 천식.
-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통년성 알레르기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의미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 모낭 자양질, 화학물질 등 다양한 알레르겐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씨투스건조시럽 하루 두 번 먹는 약]
씨투스건조시럽은 체중 kg당 7mg을 아침, 저녁 식후 2회로 나누어 경구투여합니다.
Q. 체중 당 7mg을 어떻게 계산해서 먹이죠...??
A. 씨투스건조시럽 체중별로 먹는 양이 달라요
씨투스건조시럽은 0.5g / 0.7g/ 1.0g, 이렇게 3가지 포장으로 나와요.
소아의 체중별 1회 투여량은 아래 표를 참조해 주세요^^

2. 씨투스건조시럽, 뭐에 먹는 약인가요?
씨투스건조시럽은 프란루카스트 (Pranlukast) 라는 약을 함유하는데요,
염증과 관련된 화학물질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류코트리엔 (Leukotriene)'입니다. 류씨 성을 가졌군요.
류씨는 자신을 받아 주는 집안 (류코트리엔 수용체)을 통해서 기관지를 수축시키거나, 염증 반응 등을 유발하는데요.
우리의 프란루카스트는 염증 물질을 받아주는 집안 (류코트리엔 수용체)을 두드려 팹니다.
그러면? 염증 반응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되고,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증상이 완화되겠죠?
3. 씨투스건조시럽, 약이 약국에 없다는데요??
은행에 돈이 없고
술집에 소주가 없고
약국에 약이 없다는데..

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필수 의약품 공급난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수요 감소와 원료 수급, 높은 원가율 등으로 공급 중단·부족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합니다.
출산율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니 소아 의약품 수요는 감소하는 것 같은데... 왜 소아과 대기 시간은 기본 1-2시간인 것이며... 미스터리한 일입니다.
[씨투스건조시럽을 대신할 수 있는 약들]
씨투스건조시럽이랑 유사한 계열인 '몬테루카스트' 성분의 가루약/ 씹어 먹는 약은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ex)
#싱귤레어세립#
#싱귤다운세립#
#큐로스트세립#
#싱카스트세립#
#싱귤레어츄정#
#대웅몬테루카스트츄정#
#루키오츄정#
#모놀레어츄정#
#몬테잘츄정# 등
몬테루카스트는 생후 6개월부터 사용 가능한 약제이니, 프란루카스트 성분의 씨투스 대신 몬테루카스트 성분의 약을 처방하는 건 어떠세요 원장님^^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출처] 글 그림 자체 제작 사진출처 약학정보원 | 작성자 약아는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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